중국 통신사 상장폐지 철회

 

 

「                                                

NYSE 중국 3대 통신사

상장폐지 철회

[ 발표한지 나흘 만에 번복 ]

                                                   」

 

중국군 연계 기업에 대한 미국인 투자 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상장 폐지
중국 3대 통신사 주식 거래 중단할 것 발표한 지 나흘 만에 번복

 

 

 

| 상장폐지 이유?

미 국방부는 지난해 중국 3대 통신사를 포함한 중국 기업 35곳을 중국군 연계 기업으로 지정하였고, 이 후 20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군과 연계된 중국 기업에 미국인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내렸으며 이에 서명한것에서 중국 3대 통신사의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된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중국 통신사 제재 조치를 강화하고 있었다. 이유로는 차이나텔레콤 미국지사가 중국공산당이 소유 통제한 회사이기 떄문에 차이나 텔레콤의 미국 통신 인프라의 접근으로 인한 중국 통신기업이 미국 내에서 통신을 감청하는 등 중국 정부에 정보를 유출로 국가 안보를 해칠 우려가 있다는 게 미국의 주장이다.

 

 

 NYSE 曰 [20년 12월 31일]

“행정명령에 따라 이들 주식 발행사는 더 이상 상장에 적합하지 않다”

NYSE는 차이나모바일(중국이동), 차이나텔레콤(중국천신), 차이나유니콤(중국연통)에 대한 주식 상장 폐지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曰

“세 통신기업은 미 증시에서 거래 규모가 크지 않다”

“모두 홍콩증시에서 주로 거래되는 터라 실제 타격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큰 조치이다."

 

 

중국 외교부 曰

“지혜롭지 않은 조치에 대응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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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회한 이유?

NYSE는 계획을 돌연 철회한 것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NYSE 曰

“규제 당국과의 추가적 협의에 비추어 상장 폐지를 철회한다."

"당국과의 협의 끝에 이와 같이 결정했다."

 

지난해 봄 바이든 당선인은 외교전문잡지 ‘포린어페어스’ 기고문에서 “민주주의 국가들이 모여 민주주의 체제를 강화하고, 이에 뒤처지는 국가들에 정직하게 맞서 공동의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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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상장 폐지 중단 소식에 따라 홍콩 증시에서 이들 3사의 주가가 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