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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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땋 좋을때
여행을 나서 보았다.
날씨가 좋으면 어디든 좋다고
옛날 수학여행의 추억
경주
를 가려 계획을 세우는데
주위에서
'경주는 하루보면 볼거 없어'
라고 하는데
얇은 귀를 가진 나는
포항
을 추가하였다.
그리하여 떠나게된
경주 + 포항 - 2박 여행
여행은 금토일 2박 3일 동안
차량을 타고 이동
1일차 [이동만 하루 종일]
출발은 금요일 저녁 8시
열심히 일을하고 퇴근 후 출발하게 되었다.
휴가를 쓰지 못하여서..
출발지는 안양시 평촌역
예정 도착시간은 3시간 40분
밤이라 그런지 차가 막히거나 하지는 않았다.
경부에서 중부 고속도로 타고 이동하며
톨비는 17,800원 이다.
나는 그리 안다.
'여행은 숙소가 전부다' 라고
하여 열심히 검색하고 검색했다.
거의 10개 정도의 숙소어플을 뒤지다
확 끌리는 곳을 발견하였다.
(뭐든지 FEEL 이 중요하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읍성별장
2박 연박 하였다. 귀차나서
이다.
읍성별장 = 경주감성절절절
누가봐도 경주 느낌의 숙소였다.
사실 실제로 도착하였을때는 밤 12시 정도라
아무것도 안보여서 바로 방에 들어갔다.
숙소가격 [4번방 기준]
2인기준 최대 4인 [3인 부터 인당 +2만원] 평일 9만원 | 금 일 10만원 | 토요일 13만원 입실 PM 3시 | 퇴실 AM 11시 * 벚꽃시즌 가격 변동 有 * 옆 사진은 읍성별장 블로그에서 퍼온사진입니다. * 실내 사진을 못찍어서 ㅠ |
참고 : blog.naver.com/chlgmlwls79
감성숙소 [hanok•읍성별장] : 네이버 블로그
경주 읍성 마을속.. 오래된 한옥.. 경주스러움 감성폴폴~ 카페같은 감성숙소 읍성별장 010 7248 5930
blog.naver.com
주차장
없다. 능력껏 해야한다.
열심히 뻉뻉이 돌며 찾은곳을
소개한다.
주차비 : 무료 특징 : 자리가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
주차비 : 무료 특징 : 간혹 자리가 있다. 주차라인이 없는 흙바닥이다. |
주차비 : 공영주차장 / 당시에는 무료였다. 특징 : 넓다. 하지만 차가 정말 많다. |
참고로
숙소는 '열쇠'가 아닌 '번호키' 이며,
예약자 휴대폰 뒷자리로 바꿔주시는것 같다.
방음이 잘 안되어 조심 조심 조심
밤 11시가 되면 마당에 조명은 모두 소등
숙객들의 편안한 숙면을 위해
조식으로 토스트 와 시리얼
그리고 우유 와 오렌지주스
2일차 [늦잠 자고 부지런히]
늦게 도착해서 인지
꿀 늦잠을 자고 11시에 일어났다.
부스스 일어나 조식을 냠냠 준비
잠이 많아서 보통 조식은 꿈에도 못꾸는데
여기는 고냥 가서 내가 해먹(?) 준비해서
냠냠 해버리면 되어
굉장히 좋다.
일단 뭐고 싶은만큼(?) 먹을수 있게
되어 있어 요것도 좋았다.
늦은 조식을 먹고 움직여 보았다.
처음 간 장소는
대릉원
이다.
숙소에서는 굉장히 가깝다.
차로 5분 | 도보 19분
유명한 포토존 은 따로 있지만
그 곳 말고도
곳곳이 인생사진을
GET(?) 할 수 있다.
굳이 유명 포토존에 목메지 않아도 된다.
솔직히 '집돌이'라 줄서는거 질색한다.
경주 여행 첫번째 식당은
료미
황리단길 핫플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경주 맛집 이란다.
이다.
황리단길 에 있는 식당인데
황리단길이 대릉원 옆으로 있어
대릉원 > 황리단길 코스
가 효율적이다.
일단 2명이다 보니 바로다가
2인 세트
를 시켜버렷다.
2인 세트(36,000) :
바질소바 or 아부라소바 + 덮밥 + 후토마키(5pcs) + 음료
이중 시킨 메뉴는
바질소바(별도 가격 : 8,500) 와
스테이크 덮밥(별도 가격 : 12,000) 와
후토마키(별도 가격 : 16,000) 다
이중 나의 입맛에는
후토마키 > 덮밥 > 소바
순 이다.
후토마키는
엄청커보이지만 한입에 쏙 들어간다.
생각 보다 입안에 적당한 포만감
여러 재료의 식감
등이 꽤나 만족스러웠다.
스테이크 덮밥은
짤꺼 같은데 생각보다 안짜다.
단짠단짠 이 있는? 맛
하지만 큰 특색이 없는
맛있는 맛
바질소바는
가장 기대 하고 먹었지만,
첫 한젓가락은 굉장히 오오오!
두째젓가락은 굉장히 오오!
다음은 오!
다음은 음!
다음은 음~
다음은 아는맛
이런 느낌의 맛있는 맛이었다.
경주라서 그런지 가게 분위기는
굉장히 경주스런 만족이었다.
마루(?)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으며,
담벼락이 둘러져 있어 거리의 시민(?)과
눈 마주칠일 없어서
날씨 좋은날 야외에서 먹어도 좋을듯 했다.
하지만 대기손님은 마당에서 대기하다보니
대기손님하고는.. 눈빛을..
다음은
도깨비 명당
솔직히 가려고 가진 않고
소화겸으로 걷다가..발견?!
이다.
황리단길 과 대릉원돌담 사이에 있어
카페가기전 소화코스로
완전 ..
뽑기 는 똘기 떵이 시작으로 찡찡이까지
각 띠(12지신) 별로 있으며,
연인운 과 로또운
이 있다.
한판에 천냥이며,
도깨비 코인으로 교환하여 뽑기를
시도하여야 한다.
고냥 500냥 짜리로 돌리러 하면..
CCTV가 찍고 있더라
난 띠별 운세를 뽑았다.
A4 용지 에 한가득
좋은 이야기들이 써있어서
솔직히 2줄 읽다가 안 읽었다..
로또운은 뽑을까 했는데 그돈으로 로또를..
길 따라 걷다보면 여러가지 음식을 파는데
덥고 아이스크림이 굉장히 달콤해 보여
먹었는데 맛탱구릿!!
아이스크림은 거기서거기라는 생각에
아무집에나 먹어도 될듯 하다.
다음은
첨성대
를 갔다.
경주하면 생각나는 관광명소이나,
더울때는 햇빛을 피할 만한 장소가
거의 없어 구경하기 힘들다.
첨성대는
대릉원 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
대릉원 보면 첨성대까지
(걸어서 2분)
빠르고 편히 볼수 있다.
보면 왠만한 관광지는 차로 10분 이내 인듯 하다..
대릉원 공영주차장의 가격은
2시간까지 2,000원
이 후 1시간 부터 1,000 씩 추가 된다.
지친 우리는
카페로 이동했는데
그곳은
인절미 구이가 매력적인
빛꾸리
이다.
황리단길 골목 안에 있는 카페 다.
한옥을 그대로 가게로 쓰는 곳
예술가의 집 느낌인 곳
조용하고 절스러운 곳
빛꾸리는 그런 카페 다.
주문은 선불이고,
자몽, 매실, 오미자, 유자 등
차 류 를 판다.
그 외에도 차가운 뜨거운 음류
여러가지가 있다.
빛꾸리의 매력은
주전부리인데
색동 인절미구이
호두와 찹쌀이
가 있다.
내가 시킨건
색동 인절미 구이(8,500원) 과
차가운 음료로
오미자 (8,500원)
유자야 (8,500원) 이다.
우선 차 는 건더기(?)가 많아서
입에 걸리는게 싫은 사람은
안좋아 할 수 도 있을법하드라
하지만
적당한 달달함과 적당한 상큼함이
만족함이 있었다.
하지만
빛꾸리를 다시 찾고 싶은 이유는
음료 보다는
인절미구이 때문이다.
색동인절미 구이는 여섯가지 색으로
나오는데
맛이 다 다르지는 않고
똑같은 인절미 맛이다.
하지만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그 식감이 정말 좋다.
한국사람 대부분은 좋아할만한
식감일 것이다.
추가로
가운데 있는 조청 또한
적당한 달달함으로
인절미 찍어먹기 땋 좋은 맛이며
그 조화는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인절미와 조청사이 완벽한 호흡이였다.
그리고
너무 더워서
숙소에 들어가 낮잠을 청했다.
숙소와 관광지가 가까워
할 수 있는 최고 혜택이라고 생각한다.
추가로 연박이라서 가능하다는것.
다음 일정은 낮잠 후 올리는 것으로..
차 후
경주 나머지 일정과 + 포항일정
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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