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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가글 많이하면 내 입속이 위험하다고?!

by 행복한 용용이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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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뉴스를 보는데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구강청결제를 지나치게 자주 장기간 쓰면

입안에  '구강 칸디다증' 과 같은 구강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구강칸디다증' 에 걸리면 입냄새가 심해지고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한다고 한다.

 

 

 

 

나는 하루에 아침 점심 저녁 + 알파 로 3번 이상 하는데.. 망했다..

 

 

 

 

 

 

 

 

 

 

구강칸디다증(oral candidiasis) 은 무엇일까?

구강칸디다증 = 칸디다 설염 이라고도 한다.

 

 

진균류칸디다 가 구강점막에서 증식하는 병 이다.

칸디다균의 입안 감염으로

하얀반점이 혀 곳곳에 생기며,

신생아 또는 영양 불량인 어린이에게 잘 생긴다.

 

!진균류(fungus) : 다른 생물에 기생 또는

부생하는 진핵생물 중 한 종류.

지구상 가장 널리 분포된 생물체다.

균사 나 균사체라고 불리는

튜브 모양의 조직으로 구성되며,

균사 덩어리에서 자실체가 분화되고

여기서 수많은 포자가 나와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낸다.

버섯, 곰팡이·효모·깜부기병균·녹각병균 등이

진균류에 속한다.

 

* 균사 : 균류의 몸을 이루는 섬세한 실 모양의 세포

* 자실체 : 균류의 홀씨를 만들기 위한 영양체

 

! 칸디다 : 효모와 유사하게 생긴 불완전 균류의

하나이며, 곰팡이의 일종으로

사람이나 동물에 기생하며 때로는 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주로 입안에 상재하는 균이다.

 

 

신생아의 경우에는 산도 를 통하여 감염되고 부신 피질 호르몬제 따위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 산도 : 분만시 태아 및 그 부속물이 모체 내에서 모체 밖으로 배출될 때 지나는 길.

 

 

 

대분분의 사람들은 칸디다균을 가지고 있으며

이 균은 점막에 있다가 면역에 문제가 생기면

심층조직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래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걸릴수 있는

병이기에 '병든 사람의 병'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종류

 

 

구강칸디다증 종류로는

위막성 캔디다증, 홍반성 캔디다증, 증식형 캔디다증 등 이 있다.

 

 

 

 

위막성 캔디다증

 

우리가 알고 있는 아구창 이라고도 하며,

생긴 것이 백태랑 헷갈리기도 하지만 백태보다는 우유 응고된 모양 이다.

 

맛은 기분 나쁜맛이 나며 닦으면

빨갛게 되거나 피가 난다.

이 증상은 기도로 침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질병이 생길시 병원방문이 필요하다.

 

 

 

 

 

홍반성 칸디다증

 

혀에생겼을 때 소고기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증상으로는 자극적인 거에 노출되면

통증 느낌 심하면 물을 마실때도 통증을 느낄수 있다.

또 입술 좌 우측이 잘 찢어지며,

주로 틀니를 사용하면서 주로 발생한다.

 

 

 

 

 

 

증식형 캔디다증

 

계속해서 하얗게 증식되어

문질러도 잘 안없어진다.

주로 흡연 또는 음주 때문에 주로 생기며,

9~ 40% 암으로 진행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구강청결제(가글) 하는것과 구강칸디다증이 걸리는것 에 대한 상관관계

 

 

칸디다균은 평소에는 인체에 해를 주지 않지만,

항암제나 항균제, 스테로이드 등의 투여로

면역계와 세균총의 항상성이 교란되면 병원성이

높은 상태로 변화해 증식하기 시작하고

구강점막과 외이도 등에 심한 통증과 가려움을 수반하는

발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기서 구강청결제(가글)의 착향제 , 감미제,

계면 활성제 등 화학성분 과 스테로이드 항생제 및

항균 성분이 입안의 정상적인 세균까지 사멸시켜

입안의 균총 균형을 깨뜨려 면역력이 떨어지고,

입안 정상 세균이 부족해지면서 진균에 감염돼

'구강칸디다증'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구강칸디다증' 은 입안이 건조하면 발생하기도

하는데 입안이 건조하게 되면

입안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구강청결제(가글)와 의 연관성이 있는데 

구강청결제(가글)의 든 알코올 성분이 입안에 남아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발생 원인

 

 

'구강칸디다증' 은 대부분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병이다.

그렇기 때문에 극단적인 나이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데 바로 노인 하고 영아 이다.

노인과 영아의 공통점은 면역력이 약하다는 것이다.

또는 항암치료를 받았거나 영양소(엽산 철분 비타민 b12 등) 부족,

전신질환, 빈혈 일 경우 도 마찬가지이다.

 

빈혈은 산소공급이 불충분해지면 대사작용이

떨어지고 이어서 면역활동도 저하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곰팡이균을 씻어내지 못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다.

양치를 잘 못했거나 의치의 손질 및 관리를 잘못하는 경우이다.

위에서 극단적인 나이를 가진 사람 = 노인 이 면역력이 낮아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였는데

추가로 의치(틀니)에 의한 감염에 의해 걸리기도 한다 .

 

 

담배는 말하지 않아도 구강에 안좋다는 것을 모든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다.

 

 

 

 

 

 

 

 

 

 

치료법

 

 

간단하다 병원을 바로 방문해주면된다.

병원에가면 항곰팡이제 인 ‘디푸르칸’ (병원마다 다를수 있다)

약을 처방해 줄텐데 잘 복용하고 가글하면 회복될것이다.

 

 

 

 

 

 

 

 

 

 

 

예방법

 

 

가장 기본적인 올바른 칫솔질과 의치 유지관리 방법 이다.

* 의치를 보관할때는 ‘클로르헥시딘’ 용액에 담가두는게 좋다.

 

 

당연한 방법으로는 발생 원인을 제거 하는 것이다.

영양소가 부족하면 채워주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올리면 된다.

(영양소 채우는것 과 면역력 올리는 것 은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 해보기 바란다)

 

 

입안이 건조해지지 않게 해야한다.

습관적으로 입벌리고 있는 사람들이

(비염이 심해서 보통 입을 벌린다. 구강구조로 인해서도 그렇고 나는 둘다이다..)

자주 건조해지는데 물을 많이 마시거나 의식적으로 입을 닫도록 노력해야 한다.

 

 

양치를 하고 혀클리너를 사용하는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너무 강하게 하거나 약하게 하는 것은

더 안좋을수도 효과가 없을수도 있다.

적당한 세기로 하길 권장한다.

 

구강청결제(가글)는 하루 2 정도 하는 것이 좋으며,

입안에 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알콜함유량이 적은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상살면서 가장 어려운게 중간만 하는 것이다.

너무 깨끗해도 너무 드러워도 안되는 것이다.

적당히 깨끗하게 유지 해야된다.

 

무엇보다 의사선생님이 하라는대로 하는게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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