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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일본 뇌염 Japanese encephalitis

by 행복한 용용이 202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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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 쯤 일본뇌염 이라는 단어가 들려오곤 한다.

 

일본뇌염은 일본에만 발생하는 병 인가?

왜 일본뇌염이라고 불리는 걸까?

 

여기서 일본 이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는 뭘까?

 

 

 

이런 유형의 뇌염이 처음 발견된 곳이

바로 일본 이기 때문이다.

 

일본 국기

! 뇌염 : 뇌염이란 뇌 실질의 염증성 질환을

총칭하는 말로서 뇌를 싸고 있는

뇌수막에 생기는 염증(뇌수막염)과는

다른 질환이다.

 

뇌수막염과 뇌염이 함께 있는 경우는

이를 수막뇌염이라고 한다.

 

뇌염은 원인에 따라 감염성, 혈관염성,

종양성, 화학성, 특발성 등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으며 각각 세부 항목에 따라

구체적인 병인에 대한

뇌염에 대해 다시 분류를 할 수 있다.

(가령, 뇌염>감염성 뇌염>감염의 원인균이 결핵일 경우 결핵성 뇌염)

 

또 질환의 시간적 경과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 뇌염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뇌염 [encephalitis]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병명을 지을 때 최초로 발견된 나라를 따서

일본 뇌염이라고 하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병명도

Japanese encephalitis 이다.

 

 

 

 

 

 

 

 

 

일본 뇌염 이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급성중추신경계 질환 이며,

질병 분류 는 3급 감염병 으로 구분되어 있다.

 

 

 

 

 

 

 

 

 

 

일본뇌염 원인

 

 

일본뇌염은 사람이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일본뇌염을 옮기는 매개체는

‘작은 빨간집 모기’ 이다.

흔히 일본 뇌염모기 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모기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조류나 일부 포유류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 일본뇌염바이러스는 여러동물 중 돼지의 체내에 주로 증식 한다.

 

 

감염된 모기는 인가로 날아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침투하여

감염 되는 것이다.

 

 

 

참고로 일본뇌염 이라고 하여

‘작은 빨간집 모기’

일본에만 서식하는 것이 아니라

동남아시아 쪽에 주로 서식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일본뇌염 환자가 나온다.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 동남아시아에서

여름, 가을에 주로 발생하며,

매년 평균 5~6.8만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그 중 약 10,000명이 사망하고 생존자 중

약 15,000명에게도

신경학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 대부분 어린이에게서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46년 인천지역의

주한 미군으로부터

최초의 환자 발생이 확인되었고,

1949년 5,616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이 중 2,729명이 사망하였으며,

1958년에는 약 6,897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이중 2,177명이 사망하는 대유행이 있었습니다.

 

이후 1960년부터 1968년까지

연간 1,000명~3,000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300명~900명이

매년 사망하였습니다.

 

그러나 1971년 일본뇌염 백신이 도입되어

환자발생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1982년 1,197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이 중 10명이 사망하는 마지막 유행이 있은 후부터

한동안 환자발생이 매우 적었습니다.

 

 

다만, 최근에 와서는 일본뇌염에 대한

경각심이 이완되고

그에 따라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이 낮아지고

예방접종률이 떨어지면서

집단 면역수준이 낮아지고,

기후온난화로 매개모기의 번식과

성장이 왕성해짐에 따라

일본뇌염의 재유행을 우려할 정도로 환자발생이

증가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5년도의 경우 12월 1일 기준 37명의

환자가 신고되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일본뇌염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질병관리 본부에서는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3~11)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

처음 채집되었을 때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경보 는 5가지 조건 중 한가지 이상 해당시 발령한다.

 

1.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50% 이상일 때

 

2.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3.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4.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5. 돼지 항체가 양성률이 50% 이상인 경우 또는

돼지혈청에서 IgM이 검출되는 경우

 

 

 

!유행예측사업 : 감염증의 유행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감염원, 감염경로, 감수성 등에 대책을

강구해야만 한다.

중 감염원의 병원체의

침범상황을 파악함으로서

유행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며,

일본뇌염유행 예측사업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되고 있다.

 

일본뇌염의 매개자인 모기의 부화가

4월 이후 시작하며,

그 수는 6월하순~7월상순에 최고가 된다.

 

약간 늦어서 유독모기가 출현하고

7월말~8월중순에 그 수가 증가하고,

이어서 돼지 등의 증폭동물에 바이러스혈증을

인정하며, 결국에는 항체가 생산된다.

 

이어서 환자가 발생되는데 축장돈의

일본뇌염항체로

검사를 행함으로서 바이러스의 산포상황을

신속하며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유행을 예측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행예측 [prospect of an epidemic, 流行豫測, Prospektder Epidemie]

(간호학대사전, 1996. 3. 1., 대한간호학회)

 

 

 

 

 

 

 

 

 

일본뇌염 증상

 

 

뇌염모기에게 물렸을때는 잠복기는

7-14일[전구기(2~3일), 급성기(3~4일),

아급성기(7~10일)]정도이며,

 

뇌염모기에게 물렸을 때 대부분 99%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감염자 250명 중 1명정도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 될 수 있다.

 

증상은 급격하게 나타나는데

초기(전구기)에는 고열(39~40),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이 나타나며

 

급성기에는 중추 신경계가 감염되어 의식장애,

경련, 혼수 증상이 나타나고

드물게 뇌염으로까지 진행하게 되면

대개 발병 10일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사망률은 20~30%, 이며, 경과가 좋은 경우에

1주를 전후로 열이 내리며 회복됩니다.

 

  복기에는 장애율은 30~50%이고,

합병증으로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후유증, 발작, 정신장애, 학습장애 등이 있습니다

 

 

 

다만 일본뇌염은 사람 간에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환자를 격리할 필요는 없다.

 

 

 

 

 

 

 

 

 

 

예방법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니

다음으로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다.

 

생후 6~12개월까지는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생후 12개월 이후에는 일본 뇌염에 대한 면역이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12~24개월 사이에는 예방접종이 시작되어야 한다.

 

!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할 수 있다.

 

1세 이후의 소아 및 일부 성인에게 접종이

권고되고 있으며,

소아는 권장되는 일정에 맞추어 접종하고

성인은 시기에 상관없이 접종 가능 하다.

 

 

[소아]

- 불활성화 백신 : 총 5회 접종

· 1차~2차(생후 12~23개월, 7~30일 간격)

· 2차~3차(생후 24~35개월, 12개월 간격)

· 4차(만6세), 5차(만12세)

- 약독화 생백신 : 총 2회 접종

· 1차~2차(생후 12~35개월, 12개월 간격)

 

[성인]

- 불활성화 백신 : 총 2회 접종

· 1차~2차(7~30일 간격)

- 약독화 생백신 : 총 1회 접종

(단, 재조합 키메라 바이러스 백신만 사용 가능)

[네이버 지식백과] 일본뇌염 (감염병포털)

 

참고로 성인들 중 모기에 노출된 환경에 있으면,

예방접종 하는 것 권장 한다.

 

 

 

 

 

 

 

치료법

 

일본뇌염에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호흡장애, 순환장애, 세균감염 등의

증상에 대해서는 증상 완화를 위한 일반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참고로 뇌염에 걸렸을때는

신경과소아청소년과에 가서 진료 받으면 된다.

 

! 신경과 : 신경과는 소위 인체의 전체 신경계와

관련된 모든 기질적인 질병을 다루는 과이다.

 

 

신경과의 주요 진료 질병은 다음과 같다.

 

간질, 근신경계질환, 뇌혈관 질환(뇌졸중), 두통,

신경계 감염, 어지러움증, 유전성 신경 질환,

척수 질환, 통증,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 질환

 

 

! 소아청소년과 :신생아기로부터 청소년기(대체로 남자 12~20세, 여자 10~18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및 연구를 행하는 임상의학의 한 분야이다.

 

신경과의 주요 진료 질병은 다음과 같다.

소아기에 발생하는 모든 질병(외과계 질병 제외)

 

 

 

 

 

 

 

일본뇌염 걸릴 확률이 적다보니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번걸리면 훅 갈 수 있다는것을 인지 해야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자나깨나 모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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