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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추억/원주

골라봐 12가지 코나커피 [ PANIOLO ]

by 행복한 용용이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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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고 : "이제 가볼께요"

끼룩 : "저기.. 커피 마시고 갈래요..?"

찌고 : "... 저야 고맙죠!"

끼룩 : "어떤 커피 드실래요?"

찌고 : "아아 로 부탁할께요"

끼룩 : " 무슨 아아로 드릴까요?"

찌고 : "그냥 아아 주세요"

끼룩 : "아니 [파니올로]에는 아메리카노만 12가지가 된다구요!"

찌고 : 뭬라~!!!

 


 

 

「                                                

PANIOLO

[ KONA COFFEE ]

                                                   」

 

| 코나커피란?

하와이 코나(Kona)섬에서 재배한 커피 품종으로 신맛이 적당하게 나며, 꽃 향과 과일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며, 뒷맛이 깔끔한 커피이다.

 

코나커피는 생산량을 늘리기위한 유전자 조작품종을 재배하지 않는다. (연 500분 생산)

 

가장 자연에 가까운 방법으로 재배하는 커피이다.

 

 


| 파니올로 [PANIOLO]

[ 메뉴 ]

파니올로 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코나지역]에서 재배한 원두만을 사용하며,

 

커피종류가 12종류가 된다.

그 외에도 카푸치노, 카페모카, 카라멜마끼야또 등

 

여러가지 종류의 차를 파니 참고해도 좋을듯 하다.

 

커피 종류 내 용
리저브 화와이 코나커피 로스팅
(부드러운 블랙)
카메하메하 화와이 원주민왕족 농장 원두
(코코넛숯 로스팅 다크블랙)
마우나케아 빅아일랜드 마우나케아산 제배 커피
(커피 본연의 부드러운 신맛)
카이마나 클래식한 에스프레소 같은 딥블랙
(커피가 지니고 있는 순수한 블랙)
캡틴쿡 밝게 하루를 시작하기에 완벽한 커피
(화와이 무역품이 키워낸 원두)
바닐라 코나커피 화와이 바닐라빈 로스팅
코코넉 코나커피 화와이 코코넛 로스팅
초콜릿 코나커피 화와이 카카오 로스팅
마카다미아 코나커피 화와이 마카다미아 로스팅
크렘부륄레 코나커피 바닐라빈&프랑스 로스팅
카카오코 식사 후 좋은 커피 포도주향
(단맛은 없음)
훌리아후 화와이 계피, 카카오 로스팅


[ 가게 내부 ]

하와이 분위기의 카페이다.

창밖을 보면 노을이 파도에 깨져 모래사장으로 굴러올듯한 기분이 든다.

물론 한국이다 보니 한국적 요소들도 분위기에 묻어져 있다.

 

이 날 날씨가 흐리고,

창문에 썬팅(?) 이 되어 있다보니

※ 해 좋은날에는 얼마나 햇빛이 쏟아지길래 썬팅까지..

 

가게 안이 살짝 어두운 느낌이 있었다.

 

날씨만 좋았다면 해변은 아니지만 섬강을 바라보며,

카페에서 즐기는 바캉스도 충분할 듯 하다.

 

내부 테이블도 있지만

 

야외 테라스(?) 도 있으니,

날씨가 따뜻하면 충분할 듯 하다.

 


| 커피 선택 및 시음

[ 12가지 커피]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 께서 커피 향기(?) 샘플을 들고 오신다.

 

12가지 전부 들고 오시기 때문에

하나하나 냄새를 맡아 보며, 선택할 수 있다.

 

솔직히 비염도 있는 나는 냄새가...

 

그래도 사장님(?) 께서 설명도 해주셔서

무난하게 나는 거부감 없을 것 같은

'코코넛 커피'를 선택했다.

 

뭔가 베트남의 코코넛 커피를 생각하며 말이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내 머릿속 커피 맛과

곧 내 혀가 느낄 커피 맛이 완전 다르다는걸

전- 혀 모르고 있었다.

 

커피 샘플에 이름도 적혀 있으니

차분히 커피향을 맡아보며,

+ 사장님 설명

 

내 지금 기분에 어울리는 커피를 골라보자


[ 각각의 특색 ]

나는 코코넛 마카다미아 리저브 이렇게 3종류를 시켰다.

+ HOT 으루다가 (이 날 쌀쌀했다)

 

당연히 컵에다가 쇽 하고 나올줄 알았는데

 

맙소사. 원두액을 따로 계량컵(?) 같은곳에 담아준다.

 

농도도 내가 맞출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적게 넣거나 많이 넣거나 할 수 있는데,

기왕 먹는거 다 때려 넣어서 먹어야

이득 아닌가 싶다.

 

그냥 컵은 그냥 아메리카노? 맛? 이었다.

* 솔직히 커피 잘 모른다.

 

따로 원액을 담을 수록 커피향이 진해졌다.

 

맛또한 깊어지며,

원두 특유의 시거나, 땁땁한 맛이 느껴졌다.

 


| 마 무 리

커피는 당연히 별다방 처럼 프랜차이점 이지!

라고 하는 생각을 한번 접을 수 있는

그런 카페 인듯 하다.

 

분위기 또한 이국적인 분위기 이고,

 

그저 시럽만 추가할 줄 알았던 아메리카노를

여러 맛과 향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

 

그런 모든 것들이 새롭게 다가오는 카페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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