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고 : "이제 가볼께요"
끼룩 : "저기.. 커피 마시고 갈래요..?"
찌고 : "... 저야 고맙죠!"
끼룩 : "어떤 커피 드실래요?"
찌고 : "아아 로 부탁할께요"
끼룩 : " 무슨 아아로 드릴까요?"
찌고 : "그냥 아아 주세요"
끼룩 : "아니 [파니올로]에는 아메리카노만 12가지가 된다구요!"
찌고 : 뭬라~!!!
「
PANIOLO
[ KONA COFFEE ]
」
| 코나커피란?
하와이 코나(Kona)섬에서 재배한 커피 품종으로 신맛이 적당하게 나며, 꽃 향과 과일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며, 뒷맛이 깔끔한 커피이다.
코나커피는 생산량을 늘리기위한 유전자 조작품종을 재배하지 않는다. (연 500분 생산)
가장 자연에 가까운 방법으로 재배하는 커피이다.
| 파니올로 [PANIOLO]
[ 메뉴 ]
파니올로 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코나지역]에서 재배한 원두만을 사용하며,
커피종류가 12종류가 된다.
그 외에도 카푸치노, 카페모카, 카라멜마끼야또 등
여러가지 종류의 차를 파니 참고해도 좋을듯 하다.
커피 종류 | 내 용 |
리저브 | 화와이 코나커피 로스팅 (부드러운 블랙) |
카메하메하 | 화와이 원주민왕족 농장 원두 (코코넛숯 로스팅 다크블랙) |
마우나케아 | 빅아일랜드 마우나케아산 제배 커피 (커피 본연의 부드러운 신맛) |
카이마나 | 클래식한 에스프레소 같은 딥블랙 (커피가 지니고 있는 순수한 블랙) |
캡틴쿡 | 밝게 하루를 시작하기에 완벽한 커피 (화와이 무역품이 키워낸 원두) |
바닐라 | 코나커피 화와이 바닐라빈 로스팅 |
코코넉 | 코나커피 화와이 코코넛 로스팅 |
초콜릿 | 코나커피 화와이 카카오 로스팅 |
마카다미아 | 코나커피 화와이 마카다미아 로스팅 |
크렘부륄레 | 코나커피 바닐라빈&프랑스 로스팅 |
카카오코 | 식사 후 좋은 커피 포도주향 (단맛은 없음) |
훌리아후 | 화와이 계피, 카카오 로스팅 |
[ 가게 내부 ]
하와이 분위기의 카페이다.
창밖을 보면 노을이 파도에 깨져 모래사장으로 굴러올듯한 기분이 든다.
물론 한국이다 보니 한국적 요소들도 분위기에 묻어져 있다.
이 날 날씨가 흐리고,
창문에 썬팅(?) 이 되어 있다보니
※ 해 좋은날에는 얼마나 햇빛이 쏟아지길래 썬팅까지..
가게 안이 살짝 어두운 느낌이 있었다.
날씨만 좋았다면 해변은 아니지만 섬강을 바라보며,
카페에서 즐기는 바캉스도 충분할 듯 하다.
내부 테이블도 있지만
야외 테라스(?) 도 있으니,
날씨가 따뜻하면 충분할 듯 하다.
| 커피 선택 및 시음
[ 12가지 커피]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 께서 커피 향기(?) 샘플을 들고 오신다.
12가지 전부 들고 오시기 때문에
하나하나 냄새를 맡아 보며, 선택할 수 있다.
솔직히 비염도 있는 나는 냄새가...
그래도 사장님(?) 께서 설명도 해주셔서
무난하게 나는 거부감 없을 것 같은
'코코넛 커피'를 선택했다.
뭔가 베트남의 코코넛 커피를 생각하며 말이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내 머릿속 커피 맛과
곧 내 혀가 느낄 커피 맛이 완전 다르다는걸
전- 혀 모르고 있었다.
커피 샘플에 이름도 적혀 있으니
차분히 커피향을 맡아보며,
+ 사장님 설명
내 지금 기분에 어울리는 커피를 골라보자
[ 각각의 특색 ]
나는 코코넛 마카다미아 리저브 이렇게 3종류를 시켰다.
+ HOT 으루다가 (이 날 쌀쌀했다)
당연히 컵에다가 쇽 하고 나올줄 알았는데
맙소사. 원두액을 따로 계량컵(?) 같은곳에 담아준다.
농도도 내가 맞출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적게 넣거나 많이 넣거나 할 수 있는데,
기왕 먹는거 다 때려 넣어서 먹어야
이득 아닌가 싶다.
그냥 컵은 그냥 아메리카노? 맛? 이었다.
* 솔직히 커피 잘 모른다.
따로 원액을 담을 수록 커피향이 진해졌다.
맛또한 깊어지며,
원두 특유의 시거나, 땁땁한 맛이 느껴졌다.
| 마 무 리
커피는 당연히 별다방 처럼 프랜차이점 이지!
라고 하는 생각을 한번 접을 수 있는
그런 카페 인듯 하다.
분위기 또한 이국적인 분위기 이고,
그저 시럽만 추가할 줄 알았던 아메리카노를
여러 맛과 향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
그런 모든 것들이 새롭게 다가오는 카페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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