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 그거 알아?”
“아니 몰라”
“이번에 그게 %&$#”
“아 그렇구나”
“야 거 그건 알아?”
“응 알아”
“그럼 이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난 %$&#”
“..... .. 아..ㅆ”
사람들이 말이 많아지는 이유는
6가지 정도가 있다.
1. ‘외로운건 싫어’ 형
2. ‘혼자는 무서워요’ 형
3. ‘나좀 봐봐’ 형
4. ‘한 꼬집’ 형
5. ‘스트레스 노’ 형
6. ‘건들면 톡’ 형
1. ‘외로운건 싫어’ 형
첫 번째 유형은 혼자 있는걸 무척이나 싫어한다.
장소는 상관 없다. 사람이 많으면 된다.
사람이 없다면,
마음속의 불안한 마음들이 비집고 나와
우울해 질 확률이 높아진다.
우울해 지면 질수록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걸 이겨내는 방법은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된다.
자신이 혼자 였던 시간동안 받았던
감정을 대화 말을 함으로써
우울한 감정을 표출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다시 활기를 되찾는다.
'외로운건 싫어' 형은 사람이 보이면 말을 함으로써
외로움을 탈출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여부는 상관없다.
자신이 외로운걸 없애는게 먼저 이다.
2. ‘혼자는 무서워요’ 형
두 번쨰 유형은 고립감을 싫어한다.
자신의 잘 아는 곳, 지역 한마디로
‘홈그라운드’ 에서는 멀쩡하다.
하지만
새로운 장소로 가거나 환경이 바뀌면
극도로 불안해 하며,
본인이 고립되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 감정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홈그라운드’ 에
연결된 것에 대한 집착이 시작된다.
특히 ‘아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에게 매달리게 된다.
마주칠때 마다 시간만 있다면,
대화 말을 시도 할 것이다.
그것도 자신이 만족할때 까지!
하지만
‘아는 사람’ 이 없다면,
자신의 ‘홈그라운드’와 연결된 사람을 찾을 것이다.
예를 들어 주변 사람 중
자신과 똑같은 왕방울대학을 나왔다면,
바로 연결연결 하여
그 사람을 자신의 ‘임시안식처’ 로 만들 것이다.
‘임시안식처’가 된 사람은
그의 말을 계속 받게 될 것이다.
지목된 사람은 매몰차게 내치지 않는 이상
자신의 좋든 싫든 들어줘야 한다.
하지만
두 번째 유형 사람들 중에 트리플 A 형은
모르는 사람에게 대화를 거는게 힘들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기존의 자신의 ‘안식처’를 찾아
휴대폰을 들고, 그리곤 전화한다.
친구든 누구든 당장 전화 해서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사람을 찾을 것이다.
3. ‘나좀 봐봐’ 형
세 번째 유형은 자신을 누군가가
봐주길 알아주길 바라는 것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
자신에게 주목해주길 바란다.
이러한 유형도 두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지는데
‘오직 나에게 집중만 하면 좋다’ 형 과
‘나의 감정에 공감해줘’ 형 이다.
‘오직 나에게 집중만 하면 좋다’ 형은
오늘 아침에 양치를 몇 번 한 것부터
잠깐 본 기사내용, 심지어 오늘 날씨이야기 까지
수많은 주제거리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어떤 주제도 상관없다.
내가 이 대화의 주체가 되면된다.
그럼으로써 모두가 나를 바라봐 주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의 감정에 공감해줘’ 형은
지금 본인의 감정에 공감해 주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계속 말을 한다.
그래서 보통 주제는 자신의 경험•감정 이다.
상대방이 자신이 예전에 겪었던 재미난 일부터
슬픈일 힘들었던 일까지
전부 알고 자신의 감정에 공감해 줬으면 하는 것이다.
‘오직 나에게 집중만 하면 좋다’ 형 과
‘나의 감정에 공감해줘’ 형의 공통점은
얘깃거리가 떨어지면 했던
이야기도 또 하는것이다.
듣는사람의 입장은 내가 알게 아니다.
4. ‘한 꼬집’ 형
네 번째 유형은 고집불통 이다.
이 유형은 평소에는 그렇게 말이 많지 않다.
하지만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은
의견이 나오면 등장한다.
간혹 본인의 주장이 틀렸음을 알더라도
그건 중요하지 않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부분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때문에 나의 의견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 들을
쉬지 않고 얘기를 한다.
몇분이 지났든 몇시간이 지났든 상관없다.
자신의 의견이 인정되야지만 굉장히 만족하며,
입을 멈출 것이다.
그리고 보통 이 유형은 본인의 생각(의견)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더 확신을 가지고
말(주장)을 하는 것이다.
비슷한 유형으로는 ‘억울한 건 싫어’ 형이다.
많은 사람들은 거의 이 유형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자신이 억울함이 생기면, 그 억울함을 풀기위해
말이 많아지는 것이다.
자신의 결백이 밝혀질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5. ‘스트레스 노’ 형
이 유형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상대방에게 푸는 형이다.
스트레스를 안에 쌓기 보다는
바로바로 풀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순간부터
내 스트레스를 받아줄 사람을 물색한다.
이 유형은 굳이 한명에게 대화 말을 안하고
광역기를 시전 할때도 있다.
한 장소에 내가 말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 경우
다수에게 이야기 한다.
광역기 시전 중에
한명이 ‘무슨일 인데’ 하고 물어본다면
크나큰 실수이다.
바로 타겟팅 되어
스트레스의 화를 다 받아 줘야 될 것이다.
6. ‘건들면 톡’ 형
이 유형은 평소에는 말이 없다.
하지만 그것은 먹잇감을 기다리는 맹수의 느낌
만약 누군가 말을 건다면,
쌓아뒀던 모든 지식을 대방출 할 것이다.
이 유형은 평소에는 말을 하겠다는
생각도 의지도 별로 없으나,
누군가 말(질문)을 걸면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 + 알고있는 지식을
말하는 것이다.
추가로
한 이야기 또하고 또하고 또할 것이다.
이 대화 말이 끝나는 경우는
자신의 말 할당량을 다한 경우다.
만약 그 사람이 직장상사라면..
그 대화방에서의 탈출은 불가능하다.
말이 많은 것은 아마두
‘외로움’ 이 기반이 될 것이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로서 혼자 살아가기에는
힘에 벅찬게 사실이다.
주위에서 말이 많은 투머치 토커들이 있다면,
극혐의 눈빛으로 처다보지 말고
따뜻한 눈빛으로 쳐다봐 주는건 어떨까?
그래도 말 말고 대화를 했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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